20일 전북 정읍의 한 공터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전북 정읍의 한 공터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운전자가 라이터를 켰다가 차가 폭발했다. 내부의 인화성 물질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39분경 전북 정읍시 구룡동의 한 공터에 있던 SUV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70대 운전자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SUV는 모두 불에 탔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또 다른 SUV가 일부 그을려 소방서 추산 49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가 차 안에서 라이터를 사용하던 중 인화성 물질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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