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3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한 ‘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평택시 마트사업중부지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승민 농협경제지주 경제지원부장, 송정훈 금융노조 NH농협지부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트사업중부지사 내부를 순람하고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사항, 근로자 의견청취, 안전보건교육, 관리책임자 등의 안전·보건의무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농협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농업경제부문 현장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며 생명·노동 존중 안심일터를 조성하는 등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 ▲자기규율 예방체계 및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강화 ▲임직원 안전보건교육 확대 ▲사업장 응급의료 비상 대응체계 정비 ▲중대재해발생 대응훈련 ▲노동자 안전수칙 준수 의무 지도 등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중대재해 예방 및 위험요인 집중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장 모니터링과 현장 유해요소 점검을 실시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종합 안전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