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단독 파트너십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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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발급하는 국내 단독 파트너가 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5월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의 개인 및 법인카드를 단독 발급할 예정이다. ‘센츄리온 디자인’은 단어 의미 그대로 로마군 백인대장의 얼굴이 카드에 새겨진 것이 특징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신용카드 라인업이다.

카드 회원에게는 호텔 멤버십 업그레이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카드 ‘멤버십 리워즈(MR)’는 유효기간 없이 세계 55만 개 호텔 예약, 글로벌 항공사 마일리지 및 특급 호텔 체인 포인트 전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 합류로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 사업이 결제 서비스업으로 확장됐다”며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현대카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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