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컬쳐’ 주인공을 찾습니다…2023년 예술창업 지원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9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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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3월 10일까지 ‘2023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술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10곳을 모집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예술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속도에 맞춘 지원 제공을 위해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성장 단계에 따라 초기창업과 창업도약으로 지원구분 재구성 △ESG분야 신설 △글로벌 진출 지원은 단계 구분 없이 접수한 뒤 심의 때 지원 단계 구분 등이다. 또 예술기업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다년 지원(창업도약 최대 3년)이 도입되고 최대 지원 금액이 상향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까지 응모 자격에 따라 초기창업·창업도약·창업특화 ESG·글로벌 도약지원 4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10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말에 발표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창업 전담기관으로서 2019년부터 총 275개 예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인공지능 음향 마스터링 솔루션 서비스 뮤리프(MUNUTE)를 출시한 사운드플랫폼, 그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갤러리, 예술체험 및 갤러리형 숙박시설 ‘아트스테이’ ㈜다이브인 그룹 등이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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