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사진)이 기업의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의장은 사내 보도채널 인터뷰에서 “지배구조체계 확립과 개선은 내부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완성하고 기업 가치를 키우는 중요한 출발선이자, 외부적으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일류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한 뒤 20년 가까이 이사회의 역할을 강조해오고 있다.
김 의장은 “올해가 기업에 있어 고난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SK이노베이션이 계속된 체질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이사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