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가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4주에서 3개월까지 실질적인 외식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 공사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차료 부담 없이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을 제공한다.
올해 청년키움식당은 △홍대점 △신촌점 △성수점 △논현점 △분당점 △광명점 △평택점 △대구앞산점 △구미점 총 9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팀은 각 운영기관별로 모집하며 서류·실기·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모집기간 및 규모, 방식은 운영기관마다 상이하며, 청년키움식당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은 “코로나 이후 장수하던 식당이 무너지고 있으며 창업은 위축되고 폐업률은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만이 생존할 수 있으므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아 외식 CEO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