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308, 세계 여성 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자동차’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10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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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는 ‘뉴 푸조 308’이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는 40개국 56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뽑은 6개 부문 베스트 차종 중에서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뉴 푸조 308은 지난 2월 총 6개 수상 부문 중 ‘베스트 도심형’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별 베스트 차종이 경쟁한 올해 최고의 차에서 최종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푸조가 ‘올해 최고의 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푸조 308은 운전의 안전성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장치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만의 개성이 담긴 ‘디지털 아이-콕핏’은 계기판이 대시보드 위에 위치해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차량의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형 크기 운전대는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디젤,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탄소배출량 저감에 일조했다.

이 차는 유럽에서 2021년 출시 이후 주문량이 6만5000대를 넘어섰고, 이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비중이 23%를 넘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았다.

올해의 차 심사단은 “내연기관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내년에 출시될 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308은 성공을 유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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