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5.50%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주드림타워 내 카지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도 5.12% 오른 1만95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전용카지노 GKL(3.82%), 강원랜드(1.88%) 등도 올랐다.
면세점과 백화점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3.85%), 현대백화점(2.27%)도 상승폭이 적지 않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리오프닝’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7% 뛰었고 아메리칸에어라인도 5.7% 급등했다. 크루즈업체인 카니발과 로얄캐리비언은 각각 8% 넘게, 노르웨이크루즈라인도 7.8% 상승했다. 여행업체 익스피디아는 15.6% 급등했다. 여행 수요 회복에 매출 전망이 향상된 덕분이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치료효과를 가진 복용이 쉬운 치료제의 개발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한단계 더 낮춰줄 수 있는 사건”이라면서 “이에 증시에서는 ‘진짜 리오프닝’이 다가올 것이란 기대가 확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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