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ESG in KOREA’ 글로벌 데모데이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0월 28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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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도시문제 해결 및 ESG 관련 스타트업 육성)가 글로벌 데모데이 ‘ESG in KOREA’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ESG in KOREA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ESG 관련 스타트업 및 글로벌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20일 진행됐다. ESG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투자유치 증대 및 향후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리플라(REPLA) △포이엔(4EN) △이그린글로벌(E GREEN GLOBAL) △위플랫(WI.PLAT) △더플랜잇(THEPLANEAT) △지속가능발전소(WHO’S GOOD) △브로나인(BRONINE)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모두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ESG 관련 스타트업이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ESG in KOREA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R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피치덱 컨설팅, 맞춤형 1분 PR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사전에 진행했다.

또 20일 프로그램에선 글로벌 관계자 및 청중을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자들과 사업 전반에 관한 진단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피드백을 나눴다.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김태환 선임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및 관련 사업모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ESG 연계성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 역시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 ESG 관련 유망 스타트업들을 글로벌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관련 투자유치 증대에 일조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ESG 관련 기업을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나간다. 아울러 김 선임은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창업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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