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10조 규모 양극재 계약… 국내 1위 에코프로와 전방위 협력

곽도영 기자 입력 2021-09-10 03:00수정 2021-09-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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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국내 1위 양극재 제조사 에코프로비엠으로부터 2024∼2026년 10조 원대 양극재를 공급 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에코프로비엠 지주사인 에코프로와도 양극재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성능 배터리에 사용되는 하이니켈(High-Nickel) 양극재 분야 선도기업이다. 하이니켈은 양극재의 주 성분인 니켈,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를 말한다. 니켈의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 생산에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하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이 약 90%에 이르는 ‘NCM9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내년에 출시되는 미국 포드의 대표 전기트럭 모델 ‘F-150 라이트닝’에 해당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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