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990만원대… 시세보다 저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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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더 리즌밸리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지식산업센터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3.3m²당 분양가가 오피스텔보다 저렴하고 80∼90% 대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주 기업체 1만1000여 개, 상주 근무자 16만 명을 배후에 둔 ‘가산 더 리즌밸리’의 분양가는 3.3m²당 980만∼990만 원 선이다. 최근 인근의 ‘가산 퍼블릭’은 3.3m²당 1200만 원에 분양을 마쳤다. 가산에서 가장 분양가가 높은 한성컴퓨터 부지도 3.3m²당 1450만 원에 분양을 마쳤다. 10월 분양 예정인 세계물산 부지는 현재 1450만 원에 입주의향서를 받고 있다.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의 3.3m²당 평균 매매가는 2010년 472만 원에서 2020년 1126만 원으로 평균 145%가 올랐다. 가산 SKV1센터의 경우엔 최초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160% 이상 상승했다.

보미건설이 준공을 맡은 지식산업센터 ‘가산 더 리즌밸리’는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2만5138m² 규모다. 반경 300m 내에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등 패션 아웃렛을 비롯해 영풍문고,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선시공 후분양’도 강점이다. 가산 더 리즌밸리는 준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돼 바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가산디지털단지 안에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가산 더 리즌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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