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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릉골프장 개발에 재검토 요청…국토부 “추가 논의할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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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19:23
2021년 6월 8일 19시 23분
입력
2021-06-08 19:22
2021년 6월 8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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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의 모습 2020.7.16/뉴스1 © News1
서울시가 정부의 태릉골프장을 통한 1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과 관련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신규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8일 국토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국토부에 태릉골프장 개발 계획을 재검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태릉골프장 개발로 인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훼손과 지역 반발을 우려하면서다.
태릉골프장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4 대책’에 포함된 신규택지 중 한 곳이다. 당시 정부는 이곳을 개발해 공공 분양·공공임대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대책 발표 이후 지자체 반발이 커지면서 태릉골프장 주택공급 일정은 늦어지고 있다. 노원구청과 주민들은 그린벨트 훼손과 교통난을 우려해 태릉골프장 개발을 반대해 왔다. 이에 국토부는 태릉골프장에 대한 지구지정 등 인허가를 올해 상반기에서 연말로 연기했다.
국토부는 태릉골프장에 대한 개발 구상안을 노원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노원구청은 국토부에 태릉골프장을 통한 공급 가구 수를 1만 가구에서 5000가구로 줄여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국토부는 태릉골프장 개발을 최소화하는 대신, 인근 대체지를 발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추후 구체적인 개발안을 마련해 서울시와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태릉골프장 개발 계획과 관련해 노원구와의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추후 서울시와도 협의를 진행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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