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아파트의 미래는?” 고종완 원장, ‘살집 팔집’ 펴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1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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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전국 8000여개 아파트 단지의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분석해 책 ‘살집 팔집(다산북스)’을 펴냈다. 고 원장은 ‘부동산투자는 과학이다’ 등의 저서를 펴내는 등 데이터,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부동산 문제를 분석해 온 부동산 전문가. 그는 이번에 한층 고도화된 아파트 가치분석 기법을 반영을 적용해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언제, 어떻게 주택을 마련해야할까’, ‘어느 지역, 어떤 주택으로 갈아타야 할까?’ 부동산 시장의 수요자들은 무수한 질문 앞에 갈팡질팡하고 있다. ‘살집 팔집’은 아파트를 사고팔 때, 선택장애를 겪을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전국 8000개 아파트의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등급화하고 미래가격 전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예측, 시장분석 등 부동산 핵심이론과 실전사례 분석까지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좋은 집’이란 살기(Live) 좋고, 사기(Buy) 좋은 집을 말할 것이다. 살기 좋은 ‘주거편리성’(주거가치)과, 사고 싶은 ‘투자매력도’(투자가치)를 모두 갖춘 완전체 교집합 아파트는 ‘슈퍼아파트(Super Apartment)’로, 그 반대는 좀비아파트(Zombi Apartment)로 분류된다. 모두가 똘똘한 한 채, 즉 ‘좋은 집=슈퍼아파트=살 집’을 원할 것이다. 문제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투자원칙을 이해해 슈퍼아파트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책 ‘살집 팔집’은 좋은 집과 슈퍼아파트, 좀비아파트와의 관계와 원리를 이해하고 선택을 내리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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