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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hc, BBQ 경영진 83억원 배임 혐의 고발
뉴스1
업데이트
2021-04-20 11:19
2021년 4월 20일 11시 19분
입력
2021-04-20 11:16
2021년 4월 20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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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비비큐 제공)© 뉴스1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윤홍근 BBQ 회장 외 4명을 특경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배임 혐의로 최근 성남수정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bhc는 고발장에서 BBQ 윤홍근 회장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사에 수십억원을 부당하게 대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bhc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경 BBQ 윤 회장은 개인 투자로 다단계 회사인 지엔에스하이넷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윤홍근 회장과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로 BBQ의 지주회사 격인 제너시스나 BBQ의 계열사 또는 자회사가 아니다.
하지만 제너시스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71억 6500만원을 지엔에스하이넷에 대여했다. BBQ 또한 2016년 11억 9661만원을 대여했다. 지엔에스하이넷은 계속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6년 말 제너시스와 BBQ는 지엔에스하이넷의 대여금을 각각 51억 2400만원, 12억 1311만원의 대손충당금으로 처리했다.
bhc 관계자는 “BBQ는 특별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던 윤 회장 개인 회사의 대여금 회수를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도 확보하지 않고 사업을 철수한 후 4년 이상 지난 현재까지 미수금을 회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계열 회사의 자금으로 개인적인 사업을 추진하려는 배임의 고의성이 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벌에 처함으로써 잘못된 오너십과 경영 관행에 경종을 올릴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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