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플랫폼 STEP, 4차 산업혁명 이끌 우수인재 키운다”

박지원 기자 입력 2021-04-12 03:00수정 2021-04-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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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에듀]한국기술교육대
STEP 학습관리시스템 지원 사업… 다음달 3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AI-빅데이터 분야 이러닝 콘텐츠… 맞춤형 가상훈련 서비스도 제공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운영하고 있다. STEP은 다양한 직업훈련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및 기업, 대학 등에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분양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사진은 가상훈련(위쪽 사진)과스튜디오. 한국기술교육대 제공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오창헌)은 2019년부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스텝·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을 함께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STEP은 다양한 직업훈련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플랫폼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및 기업, 대학 등에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분양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STEP 신규 회원은 16만936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이러닝 수강 인원은 31만3920명, 사이트 방문자는 366만6123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배, 2.7배 늘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개원 이후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의 기술·공학 분야의 체계적이고 현장 실무중심적인 이러닝 콘텐츠 634개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분야의 이러닝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개발했다. 빅데이터 수집 시스템 개발, 머신러닝 비즈니스, 3D프린팅 구현 등 40개의 과정이 있으며 주요 콘텐츠로는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이해, 빅데이터 입문, 머신러닝 수학 등이 있다.

가상훈련 콘텐츠는 기술·공학 분야의 고위험, 고가장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시·공간 제약을 극복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가상의 장비로 실습이 가능하며 유지보수 및 위험한 실습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고려될 수 없는 개개인의 장비, 실습에 대한 이해도, 숙련도가 다른 부분에 맞춰 훈련생의 수준에 맞는 학습을 반복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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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머시닝센터에 직접 프로그램을 입력한 후 가공물을 확인할 수 있는 ‘머시닝센터 수기 프로그래밍’, 여러 공압 부품들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실습해 볼 수 있는 ‘순수공압제어’, 지중배전공사 수행 과정을 게임처럼 재미있게 훈련할 수 있는 ‘지중배전공사’, 굴삭기 실기 코스를 가상으로 훈련해 볼 수 있는 ‘굴삭기 운전’ 등이 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직업훈련기관의 온·오프라인 융합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도에는 STEP 시스템 고도화 및 이러닝 300개, 가상훈련 20개 등 콘텐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습 안내 로드맵 개발을 통해 학습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 안내 로드맵은 학습 주제별로 이러닝 콘텐츠의 선수·후수학습 절차를 구조화해 학습을 체계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학습자가 특정 주제에 관심이 있으나 사전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학습 안내 로드맵에서 제시하는 절차대로 학습을 진행하면 학습 내용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수요가 많은 기술·공학 관련 50개 분야를 우선적으로 개발했고 2021년에도 신기술분야 등에 대해 계속적으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 원격훈련 인프라가 부족한 기관 등을 중심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 인프라 등을 지원해 수요자 훈련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훈련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 ‘STEP 학습관리시스템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STEP 학습관리시스템 지원 사업은 원격 훈련 인프라가 부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학습관리시스템 등 인프라를 지원해 수요자 접근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훈련 방법을 적용해 직업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STEP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원격훈련 관리뿐 아니라 △혼합훈련 관리 △실시간 쌍방향 훈련 △콘텐츠 저작도구를 통한 콘텐츠 제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시간·장소에 제약 없는 훈련 등 효율성 높은 훈련을 운영할 수 있다.

참여 신청서 접수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심사 후 선정된 기관은 6월 중에 △학습관리시스템(학습자, 교수자, 관리자) △모사답안시스템 △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 △독립 자원할당(WEB, WAS, DB) △시스템 유지·보수 지원 △새로운 훈련 방법 운영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지원사업의 내용 및 신청방법, 혼합훈련 구성 과정 개발 방법 등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TEP 누리집의 공지사항의 ‘사업설명회’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창헌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직업훈련의 수요가 늘어나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STEP을 통해 4차산업 및 디지털 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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