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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월급 ‘300만원’ 넘었다…고소득 비중은 소폭↓
뉴스1
업데이트
2021-02-24 12:53
2021년 2월 24일 12시 53분
입력
2021-02-24 12:52
2021년 2월 24일 1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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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통계청 제공)
2019년 국내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소득 150% 이상인 상대적 고소득 비율은 감소세를 유지했다.
통계청이 24일 펴낸 ‘2019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을 보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보수)은 309만원, 중위소득은 234만원이다.
1년 전과 비교해 월평균 소득은 12만원(4.1%), 중위소득은 14만원(6.3%)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기업체에서 임금을 대가로 받으면서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는 근로자를 뜻한다. 일반 사업자나 세법상 사업자로 분류되는 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특고)는 포함되지 않는다.
당국에 신고되지 않는 일부 취약 근로자도 집계에서 빠지게 된다. 집계치는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보수를 의미하며, 세전 기준이다.
2019년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상인 근로자 비중은 전체의 29.6%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30.6%)보다 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상대적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중위소득 50% 미만 근로자는 20.1%로 0.3%포인트 감소했다. 중위소득 50% 이상~150% 미만 근로자는 반대로 1.4%포인트 늘어난 50.4%였다.
2019년 임금근로자 소득을 소속 기업 특성별로 살펴보면, 회사법인(344만원)과 정부·비법인단체(334만원)가 가장 높은 금액을 받았다.
이어서 회사이외법인(322만원), 개인기업체(178만원) 순이었다.
특히 회사법인 근로자 소득이 18만원(5.4%), 개인기업체 근로자가 11만원(6.4%) 증가한 반면 회사이외법인 근로자 소득은 5만원(-1.7%)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이 51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후 비영리기업(327만원), 중소기업(245만원) 순이었다.
대기업은 1년 전보다 14만원(2.9%), 중소기업은 14만원(6.1%) 각각 증가했으나 비영리기업은 1만원(-0.2%) 뒷걸음쳤다.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이었다. 임금근로자 평균 소득이 635만원이었다. 다음은 금융보험업(618만원), 국제외국기관(474만원) 순이었다.
숙박음식점업 근로자의 평균 소득이 144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다음은 협회단체·기타개인서비스업(198만원)이 차지했다.
지난 2019년에는 1년 전과 비교해 모든 산업 대분류에서 평균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평균 소득이 많이 늘어난 곳은 국제외국기관(12.8%, 54만원), 숙박 및 음식점업(9.2%, 12만원), 사업시설관리·지원·임대서비스업(7.9%, 15만원) 등이었다.
연령별 월평균 소득은 40대(381만원)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50대(357만원), 30대(335만원), 20대(221만원) 순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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