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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비싼 이유 있었네…산지서 1781원, 마트선 7815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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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6:27
2020년 10월 22일 16시 27분
입력
2020-10-22 16:26
2020년 10월 22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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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단계' 복잡한 유통 구조 거치며 몸값 4배 '껑충'
이원택 의원 "유통구조 개선…강도 높은 혁신 필요"
산지에서 1781원인 고등어의 최종 소비자 가격이 7815원으로 나타났다. 6단계의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소비자 가격이 4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등어의 최근 5년 평균 유통비 비율은 77%에 달했다.
해수부가 제출한 ‘주요 수산물의 유통비 현황’에서도 과도한 수산물 유통비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고등어의 유통비 비율은 66.9%에 달했다. 이어 ▲명태(57.2%) ▲갈치(44.1%) ▲참조기(39.5%) ▲오징어(38.0%) 등이 뒤를 이었다.
수산물 유통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유통 경로가 다양하고, 단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수산물은 수협 위판장, 중도매인, 수협공판장, 소비지 중도매인, 소매상 등을 거치는 최대 6단계 유통 구조를 갖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수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수산업의 미래는 없다”며 “유통단계를 줄여 유통비를 낮추는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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