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시장 공략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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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글로벌기술력) / 3년 연속
코리아에프티

코리아에프티(회장 오원석)는 ‘카본 캐니스터’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필러넥’ ‘차량용 선 셰이드’ 등 의장부품을 개발 국산화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코리아에프티의 대표적인 제품인 ‘카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 내에 발생되는 증발가스(VAPOR GAS)를 활성탄으로 흡착해 엔진 작동 시 엔진으로 환원시켜 연소되도록 하는 친환경 부품이다. 특히 가열 방식 하이브리드 캐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 및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카본 캐니스터 시장 점유율은 국내 1위, 글로벌 4위로 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일궈낸 결과다.

‘플라스틱 필러넥’은 연료 주입구로부터 연료탱크까지 연료를 이동시키는 주유관으로 플라스틱 필러넥의 기존 소재에 나노클레이를 첨가한 신제품 개발에 성공해 2019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기존 소재 대비 증발가스 차단성이 12배 이상 우수하고 스틸 및 다층구조 대비 각각 약 45%, 32%의 경량화 효과를 통해 연료소비효율이 뛰어난 제품으로 2018년부터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신규 거래처 다각화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GM·르노 닛산·볼보·Lynk&Co에 카본 캐니스터를, GM·르노 닛산에 플라스틱 필러넥을, 폭스바겐·스코다 등에 의장부품을 공급함으로써 전 품목 글로벌 수주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국민공감캠페인#기업#코리아에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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