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 ‘호반써밋 더프라임’ 기대감 ↑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8월 10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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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더프라임’ 조감도
‘호반써밋 더프라임’ 조감도
최근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시세상승률도 높아지는 데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 REP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지 규모 1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6.8%로 조사됐다. 300세대 이상~500세대 미만 단지(3.73%)와 비교해보면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수요자들의 대단지 선호현상과 맞물리며 가격 상승률에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또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작았다면 들어오지 못했을 피트니스, 골프장, 북카페, 실내놀이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풍부하고, 녹지 및 조경시설 등의 녹지공간도 잘 조성돼 있어 단지 내에서 여가활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여기에 건설사에서도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단지를 중심으로 각종 특화평면이나 특화시스템 등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시설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대단지 중에서도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단지들의 인기가 높다. 실제 2018년 10월 인천 서구에서 분양했던 ‘루원시티 SK리더스뷰’가 1순위에서만 3만5000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24.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완판됐다. 이후 1년 뒤 분양한 ‘루원시티2차 SK리더스뷰’ 역시 1순위에 최고 2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2차를 합쳐 권역 내 총 5422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는 점이 흥행에 영향을 끼쳤단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한 곳이 대단지 인 것도 장점이겠지만 같은 브랜드 단지가 2곳 이상 모여 있어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경우 브랜드선호도가 높고 수요층도 두터워 높은 청약경쟁률은 물론 입주 후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호반산업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공동3블록 ‘호반써밋 더프라임’을 8월 분양한다.

호반산업이 시공하는 시화MTV ‘호반써밋 더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29개층, 8개동, 전용 59~84㎡, 총 826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평균 11.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료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후속 단지로, 2개 단지를 합쳐 14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써밋 더프라임’이 들어서는 시화MTV는 서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998만㎡ 규모의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올해 초 공급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을 시작으로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마련된다. 인근에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양호하다.

또 시화MTV는 굵직한 해양레저 개발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도시로도 부상하고 있다. 아쿠아펫랜드, 마리나 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장 등이 계획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거북섬에 들어서는 인공서핑장(이하 웨이브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는 스페인 회사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올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가 본격 개장하면 시화MTV 지역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서핑의 명소로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써밋 더프라임’은 시화MTV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 남쪽으로 시화호가 위치해 있어 오션뷰(일부세대 제외)를 확보했다는 점도 입지적 장점으로 꼽힌다. ‘호반써밋 더프라임’은 전 가구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으로는 거북섬 상업용지와 행정타운부지가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교용지와 유치원용지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다. 이외에도 수변산책로, 옥구천, 시화나래둘래길,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개통예정으로 서울과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호반써밋 더프라임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호반써밋 단지에 이은 후속 단지로 알려져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서해안권 대표 해양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시화 MTV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써밋 더프라임’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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