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적마스크 887만장 푼다…서울시 200만장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29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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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하나로마크·우체국서 구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전국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적마스크 총 886만9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중 방역 정책적 목적으로 서울시에 200만1000장을 보낸다.

약국에는 610만2000장, 하나로마트 4만장, 우체국 11만3000장, 의료기관 61만3000장을 배분한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1주일에 1인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중복 구매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구매할 때에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식약처는 “여름철 착용이 간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생산량이 확대되기까지는 어린이·노약자·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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