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1%대 상승 2150선…코스닥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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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24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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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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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215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안도감에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북한발 리스크 완화도 영향을 끼쳤다. 시간외 뉴욕 증시 선물 지수도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78p(1.12%) 오른 2155.0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148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3억원, 63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10위 종목 중에는 네이버(0.72%), 카카오(0.71%)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상승세다. 셀트리온(3.45%), 삼성물산(3.43%), 삼성바이오로직스(2.49%), 삼성전자(2.33%) 순으로 오름폭이 크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전일 대비 6.76p(0.90%) 오른 759.9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34억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원, 16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 에이치엘비(1.17%), 알테오젠(0.85%), 씨젠(0.09%) 등은 하락세다. 휴젤(14.09%), 셀트리온헬스케어(1.41%), 셀트리온제약(0.43%), 케이엠더블유(0.33%)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지표 호재와 부양 기대감으로 일제히 올랐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사상 최고를 다시 쓰며 8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31.14포인트(0.50%) 오른 2만6156.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역시 13.43포인트(0.43%) 상승해 3131.29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74.89포인트(0.74%) 뛰어 1만131.37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8거래일째 상승세로 이는 11거래일 연속 올랐던 지난해 12월 이후 최장 기간 랠리에 해당한다. 또 나스닥은 올 들어 21번째로 사상 최고를 갈아 치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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