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해외 명품 재고품, 3일부터 온라인서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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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들이 보유한 해외 명품 브랜드 재고 상품이 3일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끊기자 정부가 면세점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3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면세점 이월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의 제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등을 통해 재고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26일 시작 예정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처음 나온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면세점 재고품#온라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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