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T맵,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각종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에 1조8709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1조7270억 원 대비 8.3%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국가경제 기여, 사회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경제 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0.7% 늘어난 1조6851억 원,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627% 증가한 1475억 원,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12.9% 오른 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즈니스 사회성과가 급증한 것은 T맵 운전습관 연계 보험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고 대인사고율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또 홀몸노인 ‘AI 돌봄서비스’를 통한 응급 안전알림 및 우울감 감소, 고속도로 실시간 급정거 알림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범죄자 위치추적 고도화를 통한 검거기간 단축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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