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캄보디아 등에 12개 ‘LS드림스쿨’ 준공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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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그룹은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과학 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 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부터 연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LS그룹 계열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안양시, 울산, 충북 청주시, 강원 동해시, 경북 구미시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학생들과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자기부상열차, 홀로그램, 세이프카 등을 직접 만드는 창작 지원 활동이다. 활동 기간이 끝나면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캠프를 열어 각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 퀴즈 대회, 스포츠 활동 등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해외 지역에서는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LS그룹은 ‘LS 대학생 해외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950여 명의 봉사단을 선발해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파견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업을 진행하거나 오래된 교실을 수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봉사단 파견 지역에 매년 10개 교실이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지었다. 현재까지 베트남 전역에 총 12개의 LS드림스쿨이 준공됐다.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LS전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 사업을 진행했으며 LS산전은 ‘맑은 안양천 만들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엠트론은 2011년부터 농촌 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사회공헌#상생경영#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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