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뉴시티’ 배후수요를 한 번에…‘모란역 센트럴 스퀘어’ 분양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

‘7일 상권’과 함께 인근 주거타운을 중심으로 고정 수요 확보에 유리한 신규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7일 상권’이란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평일 밤낮 상관없이 수많은 인파가 유입되는 상권을 말한다. 이러한 곳들의 가장 일반적인 공통점은 역세권 입지와 함께 유명한 식당들이 밀집돼 있는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규모의 주거타운으로 확실한 고정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킨 ‘7일 상권’으로는 경기 성남 모란역이 있다. 모란역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분위기가 활발하다. 여기에 상권 주변으로 이미 많은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어 기본적인 고정수요도 충분히 확보돼 있는 상태다. 특히 수진구역, 신흥구역, 도환구역 등 최근 대규모의 재개발이 추진 중인 성남 뉴시티까지 완료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성남 뉴시티는 총 6만5000 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란역 상권은 대규모 주거타운 배후수요와 함께 지하철 8호선, 분당선 등 2개의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세권의 이점까지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불황에는 강하고, 호황에는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7일 상권’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주목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탄탄한 배후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품은 모란역에 신영건설의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가 분양에 나선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502, 350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547㎡ 상업시설 총 86실 규모로 구성된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모란역 인근 상권에 약 1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상가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지하철 이용객들이 많은 8호선과 분당선이 환승되는 모란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수도권 지역을 이동하는 광역버스도 바로 앞에 정차해 다양한 수요층 유입이 기대된다. 여기에 모란역과 판교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도 경기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병원 등 이 밀집해있는 ‘성남대로’ 상권에 위치한다. 특히 인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란5일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만큼, 인구 집객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성남대로변 최중심 스트리트형 상가로 차별화된 구조를 갖췄다. 이는 판매시설, 식당시설과 함께 메디컬&클리닉 시설 등 층별 세분화 구조를 통해 다양한 업종들이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전체 자주식 확장형 주차장과 상점에 최고 5.9m 규모의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높은 층고는 최근 국토부가 건축법 개정을 통해 카페, 제과점 등 휴식음식점의 내부 공간을 임의로 1,2층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 내부 상가에는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만남의 광장’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 기존 모란역 상가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층별로 구축되는 휴식공간을 비롯해 자연친화적인 포켓공원 및 옥상공원까지 조성되는 등 더욱 쾌적해진 쇼핑환경이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의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4940번지 모란시티 5층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