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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빨리 트럼프 찾아간 기업총수들…DMZ 일정 감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30 10:20
2019년 6월 30일 10시 20분
입력
2019-06-30 10:12
2019년 6월 30일 10시 1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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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이틀째인 30일 오전 첫 일정으로 숙소에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는 가운데, 일부 총수가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전체 일정이 앞당겨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비무장지대(DMZ)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당초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보다 약 2시간 빠른 오전 8시쯤 호텔에 도착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도 8시 20분을 전후로 잇따라 호텔 안으로 입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방문 계획을 확인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만약 이 만남이 성사될 경우, 재계 총수와의 간담회 후 청와대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일정이 조정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총수들과 간담회를 마치면 청와대로 출발해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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