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 배치된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

대구 수성 한신더휴

한신공영이 7월 대구 수성구에 ‘대구 수성 한신더휴’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성구 욱수동 25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76∼106㎡ 667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76㎡ 104채 △84㎡ 392채 △106㎡ 171채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또 낮은 건폐율로 동간 거리가 넓으며 100% 지하주차 설계로 단지 내에는 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휴게쉼터가 마련된다.

여기에 현관 워크인 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점도 돋보인다.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공동현관 및 각 가구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사물인터넷(IoT) 도입으로 스마트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다.

단지는 호수와 산책로 등이 잘 어우러진 중산공원이 가깝고 수변을 따라 산책로가 갖춰진 욱수천도 아파트 옆에 위치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수성 나들목을 통해 경산 및 부산 등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고, 도심을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유니버시아드로를 이용해 대구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위치한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CGV, 신매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대구스타디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등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 다수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본보기집은 대구지하철 2호선 고산역 인근인 수성구 시지동 226-6에 들어서며 7월 오픈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