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 외부감사법 강화 맞춰… 품질관리실장 대표급으로 격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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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은 기준이 강화된 ‘외부감사에 대한 법률(신외감법)’에 맞춰 감사품질관리 부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감사 품질관리 책임자인 품질관리실장을 대표급으로 격상시키고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경영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삼일회계법인 측은 “신외감법 도입으로 감사 업무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커진 만큼 감사품질관리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디지털위원회를 구성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인 2021년에는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 등의 매출이 총 1조 원을 달성하고 서비스 전문가 4000명을 보유한 글로벌 조직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 <신임> △파트너 김대길 김재헌 김종욱 김중현 김호규 남우석 명본호 민대홍 박주현 변영선 소주현 송태호 신상우 여운하 이승훈 이영배 이형민 이효진 전진우 정은경 조승재 한지용 홍순욱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삼일회계#외부감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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