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축제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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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역사문화축제 부문

전남도는 명량대첩을 이끈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들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울돌목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이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명량대첩축제는 박진감 넘치는 해전 재현과 출정식, 해상퍼레이드, 만가행렬, 평화의 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야간 프로그램으로 미디어퍼포먼스, 레이저 쇼와 함께하는 EDM파티,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지역의 특산물로 꾸며진 음식판매점, 젊은층의 먹거리(푸드트럭), 울돌목 야시장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실질적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무더위를 대비한 쿨존, 그늘막 등 시설을 강화하고 화장실과 식수대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수도권 사전홍보, 홈페이지, 블로그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활용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명량대첩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는 이순신 전문가 특강, 유적지 답사, 충무공 활쏘기 및 회오리 물살체험 등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 연중 상시 운영을 통해 전국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착한브랜드#명량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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