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급소재 적용한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14일 11시 36분


코멘트

주력트림 '플래티넘'에 고객선호사양 기본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등에 알칸타라 소재

기아자동차가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스팅어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알칸타라 소재와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 14일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은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가 기본 적용됐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400분의 1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다.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되지 않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와 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도 기본화됐다.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하기 전 기아차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팅어 공식 동호회와 기존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와 선택사양에 대한 선호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에서는 알칸타라(약 30%)가, 선택사양에서는 퍼포먼스 업그레이드(약 43%)가 고객이 선택한 최고 선호 사양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조사 결과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의 가격은 388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에 대한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 대상 설문조사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실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중 스팅어 알칸다라 에디션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글라스, 보스턴백, 스팅어 다이캐스트(1:38 비율), 카본 키링 등 스팅어 브랜드 컬렉션 4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다음달 14일까지는 ▲스팅어 오너 주변인들에게 차량의 매력을 묻고 대답하는 ‘테스티모니얼 시리즈’ ▲스팅어 오너 30여명이 인터넷)에 올라온 질문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답변하는 ‘#ASK스팅어’ 등 색다른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