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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조업 中企 생산,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11-06 03:36
2018년 11월 6일 03시 36분
입력
2018-11-06 03:00
2018년 11월 6일 03시 00분
최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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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자동차부품업 등 부진
올 9월 제조업에 속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조선업 등 주력 산업의 부진이 하청협력업체로 옮겨붙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9월 제조업 중소기업의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 감소했다. 9월 전체 산업생산이 전년 같은 달보다 4.8%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경기 부진으로 중소 제조업체들이 더 큰 충격을 받은 셈이다.
제조업 중소기업 생산은 올해 2월부터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 1∼9월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율은 2009년 한 해 ―8.8%의 생산 감소율을 나타낸 이후 가장 큰 것이다.
통계청은 “자동차 부품업, 기타금속가공업, 플라스틱제조업 등에서 감소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1∼9월 서비스 중소기업의 생산도 1년 전보다 1.6% 증가하는 데 그쳐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제조업 중소기업의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제조업 대기업 생산은 1년 전보다 0.4% 줄어드는 데 그쳤다. 2009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제조업 대기업의 생산이 4.3% 감소했을 때 중소기업은 2배 수준인 8.8% 줄었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제조업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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