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특송, 부릉서비스와 손잡고 ‘도어-투-도어 서비스’ 선보여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30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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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레일네트웍스
사진제공=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네트웍스(대표 강귀섭)는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코레일(사장 오영식),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와 ‘KTX특송 및 도심물류 활성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레일네트웍스 강귀섭 대표, 코레일 윤동희 물류사업본부장,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철도역에서만 택배를 보낼 수 있었던 KTX특송이 메쉬코리아의 단거리 배송 대행서비스인 ‘부릉서비스’와 연계해 집에서도 편하게 보내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레일과 코레일네트웍스는 철도 인프라를 통해 KTX특송 서비스로 물품을 운송하고, 메쉬코리아는 고객과 철도역 사이의 택배를 수송해 반나절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심물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네트웍스 강귀섭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KTX특송과 도심택배 서비스가 연계해 신선물품이나 지역특산물을 더욱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물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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