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명장협회, ‘제18회 한국품질명장인 대회’ 경기 안성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3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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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품질명장협회가 주최한 ‘제18회 한국품질명장인 대회’가 20일 경기 안성시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표준화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품질명장’ 칭호를 주고 명장패와 휘장 등을 수여하는 제도다.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65명의 명장이 배출됐다.

이번 대회엔 명장 가족들과 정치권 인사를 포함한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품질명장인 대회의 형형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명장협회는 현장 기술자와 품질 전문가가 존중받는 사회, 산업 인재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능력중심의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우리 품질명장이 롤모델이 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대한민국이 자동차 반도체 조선 철강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의 중심에는 국가품질명장들이 있었다”며 “정부도 주력산업의 활력 재고와 신산업을 통한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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