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한국생산성본부, 4차 산업혁명 이끌 우수 인재양성 MOU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3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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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17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민대학교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17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 회장 노규성)가 지난 17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최상록 4차 산업혁명추진단장(자격인증본부장), 국민대 유지수 총장, 이채성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4차 산업혁명 교육 수요조사 및 교육과정 공동 수립ㆍ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민대와 KPC가 향후 선보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단순히 KPC가 개발한 기존 교육프로그램을 국민대 학생들이 이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호교류와 피드백을 통해 쌍방향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수립·운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국민대는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협력가족회사 POOL을 구축하여 강의실에서 벗어난 현장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산업계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인 KPC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노규성 KPC 회장은 “국민대학교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IoT 등 4차 산업시대 핵심기술에 특화된 대학인만큼 이번 협업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KPC가 보유한 산업분야별 네트워크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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