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환자는 2015년 기준 160만 명을 넘어섰다.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암 환자인 것이다. 다행히 암 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0.7%에 이른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암 치료를 포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완치가 되더라도 재발 위험이 높아 비용 부담이 꾸준히 발생하는 것도 암 환자들의 고민이다. 치료 기간이 길고 신약 등 치료비용이 비싼 것도 부담을 키우는 요소다.
특히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노년층에게 암 발병은 치명적이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50%나 돼 의료비 부담이 더욱 크다. 은퇴 후 노후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흔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은 이런 고민을 가진 고객들에게 가입 기준을 획기적으로 낮춘 ‘(무)꼭 필요한 암보험’을 추천하고 있다.
이 상품은 건강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질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병이나 수술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간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암 진단 기록이 있어도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일반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데 제약이 많았던 노년층이나 유병력자들에게 보험 가입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암 보험은 당뇨, 고혈압 등 사소한 지병만 있어도 가입을 거절해 지나치게 가입 문턱이 높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그동안 까다로운 가입 조건 때문에 보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많은 소비자들에게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A생명 콜센터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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