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15일 롯데몰 은평서 AR 카트레이스 선보인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5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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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소셜네트워크
사진제공= ㈜소셜네트워크
국내 대표 AR플랫폼 기업인 ㈜소셜네트워크는 15일 롯데몰 은평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인 AR을 활용한 ‘하도카트(HADOKART)’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와 일본 AR 게임 업체인 밀리프(Meleap)의 주도하에 탄생 된 어트랙션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증강현실 카트 체험장이다.

롯데몰 은평 정준택 점장은 “’롯데몰 은평’은 4차 산업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요소를 통해 차별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R 카트 레이스’와 같은 최첨단 IT 트렌드를 활용한 이색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 방식은 플레이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착용 후 카트를 운전하며 AR 공간에 등장하는 가상의 코인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게임 속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지난 가을 뽀로로프렌즈 뮤지엄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 4차산업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실제 공간에서 직접 카트를 운전하면서 가속, 회전 등의 조종이 가능해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스릴과 재미로 가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일본 밀리프사가 개발한 이 카트는 놀이공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 범퍼카와는 달리 ‘증강현실 기반 카트’라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게임 시간은 3분이며, 한 번에 최대 4명의 플레이어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하도카트는 2주간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15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공식 오픈을 하며,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로부터 ‘착용형 디스플레이 시스템’ 특허권을 양도받은 소셜네트워크는 하도카트의 국내 판매 독점권까지 확보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기업으로 우뚝 성장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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