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롯데百 영남 6개점, 포항 돕기 특산물전 外

■ 롯데百 영남 6개점, 포항 돕기 특산물전

경북, 경남, 부산 지역 6개 롯데백화점 점포가 7일부터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생산자를 돕기 위한 ‘포항 특산물전’을 개최한다. 포항축협, 공동어시장, 생산농가와 연계한 행사다. 지진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 침체된 포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과메기, 대게, 가자미, 포항초, 표고버섯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총망라해 판매한다.

■ SK에너지, 포항 주유소 36곳 배관누출 검사

SK에너지는 6일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시내 36개 SK주유소를 대상으로 배관 누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지진 피해 예방에 나선 것이다. 검사는 4일부터 시작해 열흘간 진행된다. 소요 비용은 모두 SK에너지가 부담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지진으로 배관 수리가 불가피한 일부 주유소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기름이 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