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아기피부과학연구실서 만든 닥터마밍, 4개국 제품 검증 완료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17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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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한킴벌리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아기용품 전문 브랜드인 유한킴벌리는 자사 생활혁신연구소 내에 피부과 전문의 등 아기피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아기피부과학연구실’을 신설하여 아기피부보호과학 물티슈 닥터마밍을 탄생시켰다.

유한킴벌리의 새로운 물티슈 브랜드인 닥터마밍은 아기 피부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아기 물티슈 전문 브랜드로 독일, 영국, 미국, 한국 총 4개국에서 시행한 제품 검증과정을 완료했다.

닥터마밍 아기물티슈는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의 피부자극 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Excellent 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한국 엘리드의 피부테스트 및 세계적인 제품안전시험 및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사에서도 저자극을 인증 받았다. 또한 아기 얼굴에 자주 사용하는 만큼 미국의 독성전문 연구기관 MB 리서치 랩(MB Research Labs)의 안자극대체시험도 완료했다.

‘아기피부과학연구실’은 유아제품이 아기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제품 개발과 원료, 생산 공정,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피부자극 최소화, 피부보습 밸런스, 제품안전이라는 세가지 주요 과제를 정하고 각 과제 별 전문 인력을 구성하여 아기피부보호를 위해 과학적인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뿐 아니라 원료 단계에서부터 완제품 출고 이후까지 제품 안전을 책임지는 8단계 품질검증시스템을 도입했다.

연구실은 새로운 아기물티슈 개발과정에서 유아의 피부특성을 제품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아기피부의 굴곡진 부분은 물론 묽은 변도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인 ‘볼륨쿠션 리얼엠보싱’ 기술을 적용했으며, 인공향 사용도 배제했다.

또한 아기에게 보다 안전한물티슈를 기대하는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안전기준의 엄격한 적용과 함께 원료의 최소·최적화를 이루었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안전성 우려물질’도 59종에서 74종으로 확대하며 소비자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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