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한국 방문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북핵 문제 관련 ‘코리아 패싱(건너뛰다)’은 없다고도 했죠.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북핵의 평화적 해결에 입을 모았다고 동아일보 11월 8일자 1면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두 정상은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한국이 수십 억 달러 규모의 무기 자산을 구입하는 대가를 치르기로 했는데요. 한미동맹을 확인하면서도 미국에 거액을 줘야하는 상황이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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