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0월까지 전통시장 11곳 대상 서비스 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대형 장바구니-쇼핑백 제공도

현대백화점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리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점포 주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영천시장, 경기 성남 중앙시장, 대구 염매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이다.

이 기간에 현대백화점 직원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 고객 맞는 법과 고객 불만 대처 요령 등의 서비스 교육을 한다. 또 보냉 기능이 있는 대형 장바구니 1만 개, 비닐 쇼핑백 10만 개, 앞치마 200개를 제작해 전통시장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장 위치와 프로모션 등의 행사 정보를 알린다. 전통시장 홍보 활동도 벌인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백화점 직원들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현대백화점 전 지점과 아울렛 등 총 20개 점포에서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80%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
#현대백화점#코리아 세일 페스타#전통시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