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많은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주목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31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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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가 잇따른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일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부산 해안도로망의 미개통구간인 천마산터널(내년 12월 준공예정)의 관통식을 진행했다.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은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시작해 명지국제신도시, 을숙도대교, 천마산 터널을 지나 동부산까지 이어진다. 이를 통해 명지국제신도시 방면에서 을숙도대교~천마터널~남항대교~부산항대교 등 부산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 고시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하단~녹산선, 강서선 등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하단~녹산선, 강서선 환승역이 가까운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하단~녹산선은 명지지구와 신호산업 단지 등을 지나는 14.4㎞ 길이의 노선이며, 강서선은 대저와 명지오션시티를 잇는 총 21.3㎞ 길이다. 하단~녹산선과 강서선은 1단계로 2026년까지, 2단계로 각각 2037년과 203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는 교통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산업단지 및 신항만, 신공항, 국제업무지구 등 서부산 핵심지역을 지나는 주요 도로가 명지국제신도시를 지나 부산 도심까지 연결된다.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포스코건설이 9월 중 분양할 예정인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2,3-1블록에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면적 80~113㎡ 2936가구, 오피스텔 전용 29~95㎡ 260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283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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