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1일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7 타이어 나눔 사업’ 공모를 내달 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0년 시작했으며 7년 간 총 차량 3506대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기관의 이동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총 600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를 교환해주고 휠 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으로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1000cc 이하)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내달 4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사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는 대로 내부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최정 선정자를 공지한다. 타이어 교체 활동은 오는 9월 2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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