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7 타이어 나눔 사업’ 공모… 내달 4일까지 접수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11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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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11일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7 타이어 나눔 사업’ 공모를 내달 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0년 시작했으며 7년 간 총 차량 3506대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기관의 이동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총 600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를 교환해주고 휠 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으로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1000cc 이하)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내달 4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사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는 대로 내부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최정 선정자를 공지한다. 타이어 교체 활동은 오는 9월 2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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