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레지던스 ‘이지움’ 365실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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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종합건설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서 레지던스 ‘평창 이지움’을 선보인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개·폐회식이 열리는 메인스타디움을 비롯해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주요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알펜시아’가 인접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 이지움은 대관령 생활권에서 유일하게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레지던스다. 지하 1층∼지상 17층 규모에 365실로 이뤄졌다. 붙박이장 소파 식탁 TV 냉장고 등 각종 가구와 가전제품이 설치되며 레지던스 건물에는 대회의실 미팅룸 옥상정원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근처에 고층 건물이 없어 조망권이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일대 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올해 12월 서울에서 원주∼강릉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 72분, 평창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 진부역까지 90분대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평창 이지움은 10년간 임대 계약이 완료됐다”며 “분양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서가 발급되며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지급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02-543-5993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강원#평창#레지던스#이지움#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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