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1종 항만배후단지 민간 사업자 선정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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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종 항만배후단지 민간 사업자 선정

해양수산부는 평택당진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 사업 대상자로 평택글로벌주식회사(가칭)를 지정해 실사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1종 항만배후단지는 화물 보관, 집배송, 조립, 가공 관련 시설을 위한 용지로 민간이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준설토 투기장 일대 113만 m²에 약 2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자될 예정이다.
 

■ 농진청, 28일∼5월 14일 고양꽃박람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국화와 장미, 거베라 등 30여 품종의 꽃과 선인장 등 7품종의 분화류가 국제무역Ⅰ관에 전시된다.
 

■ 금융위 “투자조합 최대주주 변경 공시 심사 강화”


금융위원회는 최근 2년간 투자조합 형태의 단체가 상장법인을 인수한 사례 42건 중 13건에서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합들은 차입금으로 재무 상태가 부실한 기업을 사들인 뒤 호재성 공시로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처분해 차익을 실현했다. 투자조합은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조합원이나 재무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악용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투자조합의 최대 주주 변경 관련 공시 심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농촌진흥청#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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