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충주시]노사민정이 함께 만드는 기업 성장의 거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기업하기좋은도시 부문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충주시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강화로 2013년 이후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는 다양한 SOC 건설사업의 추진,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비교적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울러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령 규제와 애로사항 처리를 위한 현장지원반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지원단 운영 및 팸투어 진행, 인허가 등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 사기 증진을 위한 ‘근로자 기(氣) 살리기 캠페인’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친화프로그램’, 직원 간 일대일 후견인제인 ‘기업사랑 서포터즈’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기업의 맞춤 인력 지원을 위해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여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2월 말까지 66개 업체를 유치해 투자금액 1조8233억 원, 고용인원 4912명이라는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5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우량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몰려올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충주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충주#기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