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너지 기술권리 강화 위한 특허지원 프로그램 신청 기업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5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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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 일환으로 4월 7일 접수마감

2017년도 울산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기업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술권리 강화를 위한 특허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울산지역 소재 에너지부품 관련 산업 중견·중소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술권리 강화를 위한 특허지원 프로그램은 KIAT지역정보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017년도 울산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기업의 매출·고용을 확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특허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업 수행은 ㈜디파트너스, 관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맡는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 특허분석 컨설팅 ▲ 시장분석 컨설팅 ▲ IP R&D컨설팅 ▲ 특허창출 컨설팅 ▲ 특허교육/세미나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먼저 특허분석 컨설팅에서는 수혜기업 제품(기술)분야와 우수한 특허들을 비교해 기술별, 출원일별, 국가적 경쟁 관계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R&D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또한 시장에 출시되거나 특허를 출원했을 때 특허소송 가능성이 있는지, 경쟁사 기술의 침해 가능성을 판단하고 대응책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보유 특허 평가 및 연구개발 현황 파악을 통해 수익지향의 특허경영 토대를 확보하는 등 중소·중견 기업의 어려움 중 하나로 지목된 특허 관련 정보를 다각도로 제시할 예정이다.

함께 제공될 컨설팅 시장분석에서는 기존 IP기반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필수적인 국내외 시장규모 및 전망 분석을 제시하며, IP R&D컨설팅에서는 IP획득전략 및 특허망 구축 등의 제품개발 방향을 수립하는 통합컨설팅을 제공한다.

디파트너스 관계자는 “관심있는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기업, 특허 출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이 궁금한 이들, 보유특허의 관리를 통해 유지비용을 줄이고자 할 때 신청하면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2017년도 울산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수혜 기업 모집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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