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17 외식산업진흥 사업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aT센터에서 예비 외식업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에이토랑(aTorang)’의 참가 대상자 범위가 넓어졌다. 외식관련 전공 대학생뿐만 아니라 만 34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와 농가 맛집 운영자도 레스토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기간도 3주에서 4주로 늘어난다. 창업자금이 필요하면 외식업체 육성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곳에는 레스토랑과 시장을 합한 개념의 ‘레스마켓’도 설치된다. 레스토랑 내에 별도의 판매 코너를 마련해 국산 농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평창 등에 국내 외식산업 홍보관(K-Food Plaza)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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