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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택시 국내 최초 도입…‘대당 8500만원’ 전기차와 차이점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2 17:34
2016년 12월 12일 17시 34분
입력
2016-12-12 17:27
2016년 12월 12일 17시 2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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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연료전지 '수소택시'가 국내 처음으로 시범운영된다.
12일, 환경부·울산광역시·현대자동차는 오는 13일 울산시청 앞 햇빛광장에서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국내 최초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선 울산에서 10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소택시 차종은 현대자동차 '투싼ix FCEV' 모델이다.
수소택시 1대당 가격은 8500만원이지만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됐다.
택시 차량 가격 가운데 5500만원은 환경부와 울산시가 절반씩 부담했다.
수소택시는 차세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수소전기차를 일반인들이 손쉽게 경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소차는 운행중 배출가스를 내보내지 않는 점에서 전기차와 공통점이 있지만 연료인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전기차는 내장된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한다. 차량이 공기를 오염시킬 걱정은 없지만, 국내에서는 전기의 상당량을 화력발전으로 생산하는 실정이라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한다.
반면 수소차는 차량 연료로 주입된 수소가 외부에서 유입된 산소와 화학반응을 해서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얻은 후 생산된 전기로 모터를 움직여 주행한다.
또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성하기 때문에 충전시설 등 인프라 투자에 대한 비용이 크지 않아 좀 더 수월하게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 확정에 따라 울산시, 광주시, 창원시 등을 중심으로 수소차 130대와 수소충전소 10곳을 보급할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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