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성능 좋은 음식물처리기도 이젠 렌털하세요

㈜대우엠피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전문업체인 ㈜대우엠피가 자사 모델 ‘매직파워 DW-2002’ 렌털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상훈 대표는 “불신의 골이 깊은 업소용 음식물처리기를 렌털 방식으로 전개하는 것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 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일부 업체들이, 고객이 실질적으로 구매하는 형태인 캐피탈 할부금융방식을 렌털 서비스라고 위장하여 판매해 물의를 빚었다. 그러나 ㈜대우엠피에서는 본사에서 직접 고객에게 처리기기를 임대하고 매월 임대료를 받는 렌털 서비스로 믿음을 주고 있다.

　음식물처리기에 대해 많은 업주들이 필요성을 느끼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과 기대에 못 미치는 성능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런 업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분쇄압축탈수 방식의 ‘매직파워 DW-2002’ 제품은 한국 음식문화의 특징인 다양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기기 고장이 발생해도 철저한 AS로 사용자나 판매자에게 실망이나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유상훈 대표는 “다량배출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매달 많은 음식물위탁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감량 의무를 이행할 수 있고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고객들의 실망감을 치유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우엠피는 ‘매직파워 DW-2002’ 제품 설치 및 AS를 전국 지사에서 전담하고 영업대리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상훈 대표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 처리해야 할 많은 분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완벽한 음식물처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