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올해 ‘쉐이크쉑 버거’를 한국에 들여와 히트 상품으로 만든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 겸 SPC삼립 마케팅본부장, SPC 클라우드 총괄(38. 사진)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SPC그룹이 31일 밝혔다. 2007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에 입사하며 경영수업을 시작한 허 신임 부사장은 자신의 첫 번째 경영 시험무대로 여겨진 쉐이크쉑의 도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승진 인사로 허 신임 부사장은 2년 전 승진한 장남 허진수 부사장과 함께 경영 전면에 나서게 돼 SPC그룹 3세들의 형제 경영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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